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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시법 어떻게 공부 시작 해야할까?

by joyyourlife 2021. 3. 2.

 

 

목차

  • 공시법/세법 이란?
  • 공시법/세법의 공부 비중?
  • 비중이 낮다고, 손 놓고 있어도 되나?
  • 요약

 

 

부동산공시법 / 세법

 

부동산공시법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조문들 중에서 공인중개사, 부동산과 관련된 내용을 분석하고 지적도, 등기 등을 해석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부동산세법은 말 그대로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제도와 관련 법률을 배우는 과목이다.

 

실무에 없어서는 안될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중개사가 등기도 볼 줄 모르면 안 되지 않겠나? 

 

그렇지만 공시법의 출제 비중은 총 24문제로 세법 16문제와 합쳐서 40문제로 한 과목으로 출제된다. 공부할 양은 많지만 출제 비중은 다른 과목보다 절반 정도 수준이다.

 

 

 

 

 

 

 

비중이 낮은 공시/세법 어떤 전략으로 접근 해야할까?

 

아래 링크와 같이 앞서 쓴 글에 소개된 자신 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하는 분들에게는 그렇게 중요한 과목이 아니다. 출제 비중이 낮은 과목에 동일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어떻게 시작 해야할까?(2)

첫번째는 본인이 하루에 최소 4시간에서 6시간까지 공부를 할애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가에 대해서 자문을 해보는 것이 좋다. 두번째는 1차 과목, 2차 과목으로 나뉘어진 시험을 어떻게 합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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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줄여서 전략1이라고 부르겠다.) 

전략1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고득점을 확보하기 그나마 무난한 중개사법을 중점 고득점 과목으로 가져가고, 공법과 공시법/세법은 50~60점을 맞는 전략을 선택할 것이다. 

 

 

 

 

그렇다고 기본적인 개념만 이해하고 손 놓고 있으면 될까? 

 

절대 그렇지 않다. 필자는 공시/세법에도 비슷한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했다. 그렇다고 모의고사 점수가 잘 나올까? 절대 그렇지 않다. 난해하고 어려운 과목이다. 안정권 점수까지는 총 공부한 기간의 절반이 지나고서야 확보하기 시작했다.

 

공시법/세법 모의고사 점수 왼쪽부터 과거순

필자는 자신 없는 과목에도 시간을 더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했는데도 60점 이상을 확보하는데 짧은 시간이 걸린 것은 아니다. 전략1을 선택하고, 총 공부 기간이 1년이라고 가정했을때 최소 4~5개월은 남기고 공부를 시작해야한다는 뜻이다. 

 

물론 극단적인 전략1을 선택하는 분들은 ( 90점, 40점, 50점) 더 나중에 공부해도 된다. 하지만 전략1은 그렇게 추천하고싶은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앞서도 얘기했듯이, 리스크가 너무 크다.

 

1년동안 공부했는데, 1, 2문제 차이로 평균 60점이 안나오면 정말 절망적인 기분일 것이다. 실제로 그런분들의 후기가 너무도 많다. 운좋게 합격한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꽤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전략1을 선택한다면, 최소 총 공부기간의 1/2 시점에서는 시작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그나마 안정권으로 들어갈 수 있는 시점이 아닐까 싶다.

 

전략2를 선택한다면, 무조건 합격한다고 보면 된다. 제대로 공부만 했다면 전략2는 실패할 수 없는 전략이다. 필자와 같이 70점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면, 공법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40점만 맞아도 중개사법 80점, 공시세법 70점으로 평균 60점 이상을 맞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공부할 시간이 충분하다면, 약한 과목에 더욱 시간을 투자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걸 추천한다.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공시/세법도 결국 암기로 승부를 내는 과목이다. 

 

세분화해서 설명을 하자면, 먼저 공시법 안에 지적법은 비교적으로 무난한 과목이다. 지적법은 24문제 중에서 절반 정도 출제가 되는데, 이해도 쉬운 과목이며 어느 정도 암기가 되어있으면 응용문제들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두 번째는 공시법 안에 등기법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상 등기법은 민법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해가 어렵다. 암기가 되어있어도 풀 수 없는 문제가 많다.

 

등기법의 전략은 기출문제를 달달달 외우는 걸 추천한다. 필자처럼 등기법의 이해가 어려운 사람들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은 기출문제의 지문들을 외워서 출제 패턴을 어느 정도 대응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등기법은 기출 지문과 유사한 지문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마지막으로 세법은 16문제만 출제되는 가장 비중이 낮은 과목이다. 세법은 가장 나중에 공부를 시작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출제 비중이 낮은 것도 있지만, 부동산 세율은 눈감고 일어나면 바뀌어 있을 정도로 매년 세율과 제도가 급변하는 과목이다.

 

그래서 공부하는 기간 동안 다시 암기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그래서 세법은 가장 나중에 공부를 시작하라고 얘기하고 싶다. (물론 전략1의 경우이다.)

 

 

가장 중요 비중이 낮은 공시/세법을 마무리로 전체 과목에 대해 처음 공인중개사를 접근하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봤다. 

 

 

 

  • 요약 Summary

1. 공시법/세법은 공부 전체 기간 중 절반이 지난 시점부터 시작해도 좋다.

2. 비중이 낮다고 무시했다가는 큰일 난다. (과락의 위험)

3. 역시나 암기과목, 반복 또 반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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