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중개사법 이란?
- 중개사법의 난이도?
- 중개사법 공부 전략
- 요약
공인중개사법 및 중개실무
중개사법은 공인중개사로 일하려면 지켜야 할 법령들과 하지 말아야 할 법령들을 배우고, 중개실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과목이다.
이 과목도 정말 공인중개사로 일하려고 자격증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는 처음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과목이다. 실제로 공인중개사가 무엇인지?
소속공인중개사, 개업공인중개사, 중개보조인 등 평소에는 듣긴 들었지만 잘 몰랐던 내용들을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다.
중개사법이 정말 점수 따기 좋은 과목일까?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중개사법으로 고득점을 맞아서 2차과목의 평균 점수를 끌고 올라가야 한다고 얘기한다. 필자의 의견으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내용이다.
암기과목에 자신있는 분들이라면 이 과목으로 90점 이상 고득점까지 가능한 과목이다. 하지만 필자 같이 암기 수준이 평균 이하인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목이다.
배우는 내용 수준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내용이 정말 많고 과거부터 시험 문제가 쉽다는 얘기가 많아서 최근의 문제 동향은 굉장히 까다롭게, 나쁜 말로는 함정을 잘 만들어 내는 기출 동향을 보이고 있다.
진도를 나갈 수록 내용이 겹쳐서 첫 모의고사에서 점수를 잘 받는 사람은 정말 암기력이 좋고, 이해력이 빠른 사람이라고 부르고 싶다. 필자도 첫 모의고사에서 40점대를 받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 전략을 짜야할까?
1) 암기법을 가르쳐주는 강의를 들어라.
필자가 에듀윌 강의를 들었기 때문에 에듀윌 강사로 예를 들자면, 임선정 교수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암기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는 강사이다. 왜냐하면 정말 헷갈리는 법조문들을 하나하나 암기법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2) 기출문제에 집중하라.
강의를 여러번 듣고, 복습까지 했는데 처음 모의고사에서 필자는 40점대 점수를 기록했다. 너무 절망적이었다. 분명 공부할 때는 이해가 잘됐지만 시험 난이도는 그게 아니었다.
공부 초기 단계에서는 중개사법 시험이 가장 어려웠던거 같다. 왜냐하면 중개사법 지문들은 말이 안 되는 지문이 없게끔 잘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도덕과목으로 예를 들면 모든 지문이 논리적으로 틀린 것은 없다. 제대로 암기가 되어있지 않으면 다 맞는 지문으로 보인다. 그래서 초반에는 가장 헷갈리는 과목이 아닐까 싶다.
지문 하나를 예를들면,
지문 : 소속공인중개사는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암기가 덜된 상태에서 이 지문을 보게 되면 그냥 어?? 맞는 말 같네...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소송공인중개사는 이중 소속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중개사무소의 등록신청을 할 수 없다.
중개사법의 모의고사 점수는 어느 순간 대폭 상승한다. 그게 어느 순간이냐면 암기법과 기출문제를 병행하는 시점이다.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함정의 패턴이 어느 순간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위에 예로든 지문으로 봤을 때 주어에 소속공인중개사로 시작하는 것을 보고 " 아 이 문제는 소속공인중개사의 역할로 함정을 파겠구나 " 바로 머릿속에 떠올려질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암기가 약한 사람들이라면 이 과목을 어려워할 것은 당연하고, 암기법까지 강의하는 강사인 임선정 교수의 강의를 추천하는 것이다. 거기에 기출문제를 반복하여 학습한다면, 점수를 가져가기 비교적 쉬운 과목이다. 한번 점수가 올라가면 다시 내려오는 일도 거의 없다. 하지만 복습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본시험까지 3개월 남았는데 모의고사 90점 맞았다고 복습을 안 해버리면, 본시험에서는 60점도 못 맞을 것이다. 학개론처럼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완벽한 암기가 기본이 되어야 문제를 풀 수 있는 과목이 중개사법 이기 때문이다.
3) 중개사법은 무조건 고득점을 맞아라.
3가지의 2차 과목(중개사법, 공법, 등기법/세법) 중에서 가장 고득점을 맞기 쉬운 과목이 어느 과목일까?
당연히 중개사법이다. 나머지 공법과 등기/세법은 고득점으로 가기가 정말 어렵다.
필자의 경험상 80점 이상으로 맞으려면 아마도 2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중개사법은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80점 이상은 확보하기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 그래서 효율적인, 안정적인 합격으로 가고 싶다면 무조건 중개사법을 고득점 수준으로 실력을 올려놔야 한다.
특히 공법의 합격자 평균 점수는 50점대라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점수를 올리기 어려운 과목이라 중개사법에서 평균점수를 많이 끌어 올려놔야 나머지 과목에서 점수를 상쇄시킬 수 있다.
필자는 2차 과목을 866 전략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중개사법 80점, 공법 60점, 등기/세법 60점
855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평균 점수 60점 턱걸이는 너무 리스크가 크다. 안정적으로 합격하고 싶다면 866 수준을 유지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위에서 얘기한 중개사법 전략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를 하자면,
1. 암기법 강의를 들어라
2. 기출문제와 암기를 병행하라.( 기출문제에 신경을 많이 써라. 답이 보일 것이다. )
3. 고득점 맞기 가장 쉬운 과목이다. 무조건 고득점을 맞아서 2차 과목의 평균 점수를 올려라.
다음 글에서는,,, 악명 높은 공법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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