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사 시험, 공인중개사 공부 방법 - 세부 전략

 

부족한 공부시간 어떻게 해야할까?

 

 

• 두번째 전략은 오히려 취약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방법이다.

 

두번째 전략은 첫번째 방법과 상반된 전략이다. 첫번째 전략이 자신있는 과목에 집중하여 고득점을 맞는 전략이라면,

두번째 전략은 자신있는 과목은 70점 이상만 유지시키고, 자신 없는 과목을 60점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이 전략은 첫번째 전략과는 다르게 불합격 리스크가 상당히 줄어들 수 있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한과목에 덜 집중해서 40점 미만 과락 맞을 가능성이 거의없을 뿐더라, 두 과목 모두 신경쓰는 방법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시험에 합격하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필자도 당연히 이 방법을 선택했다.

 

필자의 경험으로 이야기하자면, 필자는 첫 모의고사에서 아래 캡쳐와 같이 부동산학개론 65점, 민법 및 민사특별법 40점을 맞았다. 

 

필자의 에듀윌 모의고사 캡쳐

 

 

 

기초강의와 복습정도로 두 과목 평균 52.5점을 맞았다. (하지만 에듀윌의 초반 모의고사는 쉽게 출제하는편)

첫 모의고사에서 알 수 있듯이 내가 좀 쉽게 여겨지는, 자신있는 과목은 부동산학개론 인것을 알 수 있다.

(1차 과목을 예를들어 설명하는 것이고, 2차 과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무조건 합격하고 싶었던 마음에 필자는 학개론 보다 민법에 최소 1.5배의 시간을 더 투자했다. 학개론 2시간 공부할때 민법은 3시간을 공부한 것이다. 그 결과는 어떨까? 아래 그래프를 보자.

 

 

 

민법 모의고사 성적표 왼쪽부터 과거순

 

 

위와 같이 민법 모의고사의 성적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개론보다 1.5배 이상 많을때는 2배까지 시간을 투자해서 점수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자신이 어려워하는 과목의 점수를 끌어 올린다면, 합격 가능성은 당연히 그만큼 올라간다.

 

그렇다고 자신있는 과목을 손 놓아버리면 어떻게될까? 당연히 점수가 내려간다. 필자가 첫 모의고사에서 학개론 65점을 맞았다고, 남은 6개월여의 시간동안 손을 놓아버리면 당연히 65점 이상을 맞을 수 없다. 

 

만약 하루에 6시간을 공부한다면 자신있는 과목에 2시간, 자신없는 과목에 4시간을 투자하는것이 안정적으로 합격하는 전략이다.

 

 

 

 

 

 

 

학개론 모의고사 성적표 왼쪽부터 과거순

 

 

자 그럼, 상대적으로 더 적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의 성적은 어떻게 변화했을까?

상승폭은 민법보다 적지만, 꾸준하게 조금씩 점수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민법은 첫 모의고사 대비 35점이 상승했고, 학개론은 20점이 상승했다. 

 

아마도 동일한 시간을 투자했다면 민법의 점수는 60점 정도에 머물러 있었을지 모르고, 학개론은 후하게 생각해봤자 90점 정도일 것이다. (완전 고득점으로 가는것은 더욱 힘들기 때문)

 

전략1. 동일한 시간투자 = 평균 75점

전략2. 취약과목 집중    = 평균 80점

 

효율성으로 따지면 7% 정도 평균 점수가 상승하는 효율성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첫번째 전략과 두번째 전략 어떻게 선택 해야할까?

 

본인의 성향에 맞게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첫번째 전략은 본인이 절대적인 시간을 하루 4시간 미만으로 낼 수 있다고 생각되면, 첫번째 자신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험을 즐기는 타입이고, 실전 시험에 강하다고 생각되면 첫번째 전략을 선택하라.

 

두번째 전략은 본인이 절대적인 시간을 하루 6시간 이상 낼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거꾸로 말하자면 6시간 이상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사람이 첫번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멍청한짓이다.

 

 

 

그렇다면 효율성을 따지면 어떨까? 

 

예시)

전략1. 하루 4시간 투자 = 학개론 80점, 민법 45점 (평균 65점) -> 시간당 15.6점

전략2. 하루 6시간 투자 = 학개론 85점, 민법 65점 (평균 75점) -> 시간당 12.5점

 

 

필자의 모의고사 점수를 경험으로 한 예시로 보면 시간당 효율성은 첫번째 방법이 훨씬 높다. 하지만 첫번째 방법은 문제를 5개만 더 틀려도 불합격이다. 그리고 민법에서 3문제를 더 틀리면 바로 불합격이다.

하지만 두번째 전략은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는 평균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전략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공부하는 기간동안 자신에게 맞는 전략으로 바꿔가면서 써도된다. 

본인들의 성향에 맞는 전략을 선택하여 모두 합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요약 Summary

     ▶ 안정적 합격을 추구하는 사람 : 전략2 선택

     ▶ 최단 시간 합격 원하는 사람   : 전략1 선택

 

 

 

다음 글에서는 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한다.... 다음편에 계속..

 

 

공인중개사 부동한학개론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