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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중개사 시험, 공인중개사 준비 (2)

by joyyourlife 2021. 2. 23.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3~5번째 팁

 

 

  • 세 번째는 본인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해서 듣는다.

 

요즘 부동산 투자도 많이 하는데, 부동산 공부도 할 겸 공인중개사 공부나 해볼까...? 이런 사람들은 아예 도전할 생각을 접는 게 낫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흔히 얘기하는 투자용 부동산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실제 공인중개사 업무에 필요한 이론들이며 대부분 법령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공인중개사에 대해서 아예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일단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한다. 강의는 시중에 있는 인터넷 강의를 추천한다. 이 시국에 직접 학원에 가는 것도 무리가 있고, 학원에 가는 시간 자체도 아까운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인터넷 강의는 어디를 들으면 좋을까? 필자는 합격했던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에듀윌 강의를 들었지만, 시중에 유명한 학원들은 어디든 상관없을 것 같다. 그렇다고 무료 강의를 듣는 것은 비추천한다. 

 

당연하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괜히 몇 십만원 아낀다고, 수준 낮은 무료 강의를 찾아서 듣거나 혼자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은 비추천한다.(물론 혼자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관계가 없다)

결국 짧은 시간안에 빠르게 이해하고 빠르게 암기하는 게 좋기 때문에 강의는 무조건 듣되, 메이저 강의를 찾아서 듣는 것이 좋다고 본다. 

 

 

 

 

 

 

 

 

 

 

 

 

  • 네 번째는 이해가 될 때까지 강의를 반복해서 듣는다.

 

본격적인 암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이해가 되어야 한다. 이해도 되지 않았는데 무턱대고 암기를 시작하면 힘만 빠지고 효율성도 떨어진다. 필자는 최소 모든 과목을 최소 2회 이상 반복해서 들었으며, 그중에서 어려워하는 과목이나 이해가 잘 안 되는 과목은 4회 이상까지 들은 과목도 있다. 반복해서 들으면 그 자체가 암기가 되기도 한다.

 

 

 

 

 

 

 

 

 

 

 

  • 다섯 번째는 반복, 또 반복

 

계속 강조하는 사실이지만 모든 시험의 종착지는 암기다. 이해만 했다고 해서 나올만한 점수는 50점 미만이다. 필자가 2개월 간 강의를 몇 번 보고 나서 처음 본 모의고사 점수는 평균 40점대 였다. 보기가 5개인 객관식 문제니까 찍어서 20점 정도 맞고 제대로 풀어서 맞은 거는 아주 일부분이라는 소리다.

 

 

강의로 어느정도 이해가 됐다고 생각되면, 학원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매달 보면서 이론교재를 반복 또 반복해야 한다. 필자는 최소 5번 이상 정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막상 강의를 반복해서 들어도 실제 모의고사 점수는 많이 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이론교재를 반복해서 정독, 암기 할때는 시험을 볼 때마다 조금씩 점수가 오르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오르는 점수를 봐가면서 자신감도 얻고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요약 Summary

이렇게 크게 다섯가지가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내용이다. 

짧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하루 6시간 이상 투자할 것

2. 1,2차 과목 합격 전략 짤 것

3.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찾고 반복해서 들을 것

4. 이론교재를 무한 반복할 것

 

 

 

 

 

 

 

이제부터는 세부전략이나 공부법에 대해서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글을 적어 보고자 한다.

 

 

모든 과목을 동일하게 시간을 투자해야 할까?

 

  • 첫번째 전략, 자신 있는 과목에 집중하여 평균 60점을 넘자.

 

< 참고사항 >

 

공인중개시험 과목

 

1차 : 부동산학개론, 민사 및 민사특별법

2차 : 중개사법, 공법, 공시법/세법

 

 

 

공부를 하다 보면 자신 좋아하는 과목이 있기 마련이고, 분명 싫어하는 과목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인에게 쉬운 과목(맞는 과목)이 있을 테고, 반대로 어렵게 느껴지는 과목도 분명히 나뉠 것이다. 

 

공인중개사는 총 5개 과목을 봐야하는 시험이다. 

평균 60점 이상을 맞아야 하고,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 점수를 얻게되면 과락으로 불합격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과목별 집중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정석인 방법이 아니며, 시간이 극히 부족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하는게 좋겠다.

1차 과목을 예로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민법을 어려워하고 학개론을 그나마 평이하게 생각한다. 필자도 마찬가지로 동일한 시간 투자 대비 학개론의 점수가 조금 더 높게 나왔다. 

 

여기서 본인이 자신있는 과목이 학개론이라고 가정하자. 학개론은 80점을 맞고, 민법을 40점 맞으면 평균 60점으로 합격선 점수이다. 실제로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전략으로 도전하는 사람이 꽤나 있다. 

얼마 전에 연예인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을 봤는데, 공부할 시간이 워낙 부족해서 이 전략으로 준비하여 결국 합격한 사례가 있다.

 

모든 과목이 40점대까지 올리는 것은 쉽다. 강의를 몇 번 반복하고, 복습을 하면 40점대 까지는 쉽게 나온다. 하지만 자신이 어려워하는 과목은 50점 60점 이상까지 올리는 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공부하는 진도도 느리고, 복습을 한번 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실제로 필자는 학개론의 첫 모의고사 점수는 55점, 민법의 모의고사 점수는 30점대로 기억한다. 이것도 민법은 이해가 잘 안돼서 기초강의를 학개론보다 1회 더 들었던 점수이다.

(하지만 내 지인은 민법이 너무 쉽다고한다. 학개론을 죽 쑤고, 민법으로 평균 점수를 높여서 합격했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본인이 자신 있는 과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먹힐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 가정으로 다시 설명하자면

 

학개론에 집중하여 80점 이상을 맞고,

민법에 평범하게 시간을 투자하여 40점 이상을 맞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앞서 강조했지만, 시간이 극히 부족하여 여러 과목에 동일한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역시 불합격할 리스크는 감안하고 도전해야 한다. 

 

혹시나 내가 자신했던 과목이 과거 시험 수준보다 훨씬 어렵게 나와서 모의고사보다 5~10점 정도 내려간다면? 전략이 실패하는 것이다. 그래서 계속 강조하는 것이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을 때 쓰는 전략이다.

 

 

 

  • 요약 Summary

전략 1. 자신있는 과목에 몰빵(80점), 나머지 과목(40점)

전략 2. 골고루 공부하기 70점, 70점

 

 

두 번째는 오히려 취약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방법이다.

 

이 부분은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 시간이 부족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세부전략편)

부족한 공부시간 어떻게 해야할까? 두번째는 오히려 취약 과목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방법이다. 두번째 전략은 첫번째 방법과 상반된 전략이다. 첫번째 전략이 자신있는 과목에 집중하여 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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