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미국 최악의 연쇄살인마가 쉽게 범행을 저지른 이유..
1974년 10월 18일 유타 주의 조그만 마을 미드밸에서, 친구들과의 파자마 파티를 하러 가던 그 지역 경찰 서장의 딸 17세 소녀 멜리사 스미스
그녀에게 한 남성이 접근하는데... 그녀에게 접근한 남성은 한눈에 보기에도 호감형이고 선한 얼굴을 하고 있었고, 목발을 짚고 다가가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여성에게 선한 미소와 언변으로 자신의 문제가 생겼다면서 자신의 차로 유인하는데...
그녀에 차에 도착한 후 그녀는 9일후 워세치 산맥 속의 공원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머리는 둔기로 심하게 얻어 맞았고, 다른 신체 부위들도 난타 당해 있었다. 또한 목이 졸렸고, 강간과 살해 당한 것이 확인된다.
범인은 바로 "테드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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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악의 연쇄살인범죄는 시작은 이렇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일류 로스쿨을 가려다가 실패하고 퓨젓사운드 로스쿨 야간대학에 잔학하게 되면서 당시 여친인 다이앤에게 차이게 되고, 이로 인해 그의 자존감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여기서 그의 주된 살인 목표가 정해지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사귀었던 다이앤 같이 아름답고 지적인 여대생이었다.
[그후 그가 편입한 워싱턴 대학교]
테드 번디는 첫 살인 시도는 1974년 1월에 18세 여성 카렌 스팍스의 아파트 반지하방에 침입해 살해하려던 살인미수 사건을 시작이다.
그리고 1974년 2월 린다 앤 힐리, 조잰 호킨스 등등을 여러 달에 걸쳐서 최소 9명을 살해했다. 이때 목격자에 의해 테드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경찰의 수사망에 잡히게 된다.
1974년 8월에 그와 동거했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는 테드가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를 수사망에서 놓치고 만다.
이후 1974년 9월 수상망을 피해 그는 유타주로 이사하고, 유타 대학 로스쿨에 등록하는데, 여기서도 그의 살인은 멈추지 않는다.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그는 캐롤 다론치라는 여성에게 접근하고 납치하는데 구사일생으로 그녀는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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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의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는 다시금 들어난다. 그녀를 놓치고 분노한 테드 번디는 불과 4시간 만에 데비 켄트라는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한다..
그후 그는 유타주에서 최소 5명의 살인을 저지른다.
그러다 그는 잠시 살해 행각을 멈추게 된다 왜그럴까.......?
1975년 8월 16일. 유타 고속도로에서 전조등을 끄고 운전을 하다가 순경에게 단속을 받게 되는데, 순경이 차에서 발견한 것은...
누가봐도 수상한 물건들이었다. 얼음송곳, 여성의 팬티스타킹, 수갑, 복면 등이 발견된다. 그렇게 번디는 첫 번째 체포를 당한다.
그리고 1년 전에 납치를 시도했던 캐럴 다론치에게 범인 지목을 받아 납치죄 명목으로 15년형을 선고 받고, 이후 콜로라도 살인사건에 대한 추가 징후도 발견되어 1977년 1월 콜로라도로 이감 되었다.
그렇게 그의 연쇄살인은 끝이 나는가 싶었지만,,,,
1977년 6월 7일, 그는 자신을 변호하기 위한 자료 수집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법원 도서관 출입을 허락받고, 경비원이 담배 피우러 복도에 나간 사이, 도서관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하지만 8일 만에 다시 체포된다.
같은 해 무려 11킬로를 감량하여 다시 탈옥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는 또 참혹한 범행을 저지른다. 플로리다로 거처를 옮기는 도중 두 여성을 납치했다 풀어주고, 그 지역에서 여러 여성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2번째 탈옥 시기에 그가 법정에서도 진술을 거부하여, 여러 미제사건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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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범행을 저지르던 그는 결국 1785년 2월 15일 12세 소녀 킴벌리 리치를 살해, 확인사살까지 한 뒤 시신을 돼지우리에 버린 지 1주일 만에 도난 차량을 몰고 다니다 붙잡힌다. 교통경찰은 그저 교통 위반으로 잡았을 뿐 살인범인지는 몰랐다고 한다.
그가 또한 유명해진 이유는 법정에서 그가 직접 본인을 변호했기 때문인데,,
1979년 5월 9일부터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재판이 진행되었고, 이는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그는 연쇄살인으로 재판을 받았고,
사법거래(사전형량조정제도)를 하는 쪽으로 변호인과 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6월 1일, 돌연 그는 사법거래(사전형량조정제도)를 거부하며 스스로 자신을 변호하기 시작했다.
그가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이었다. 방송에 그가 나오게 되자 많은 여성들의 반응은...
테드의 잘생긴 외모와 언변에 매료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7월 24일, 배심원단의 6시간 30분 동안의 심리 끝에 최종적으로 사형이 확정되었다.
자신을 너무 과신한 나머지 스스로를 변호하다 결국 사형을 판결 받게 된다.
사형판결 후 그는 사형을 미루기 위해 노력하는데, 실제로 3년 정도 집행이 연기되었고, 더이상 형이 연기되지 않을 것 같자 그는 돌연 5개주에서 벌인 30명의 살인을 FBI에 자백하기 시작한다.
테드번드는 문화계에 많은 영향을 끼쳐, 아메리칸 사이코, 공공의 적 등의 사이코패스 영화에 모티브가 되었으며
넷플릭스는 그의 사건을 다룬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를 제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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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전문가들은 그가 진술한 30명 이외에도 훨씬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어떤이는 최소 50명 혹은 100여명에 피해자가 있을거라고 주장한다.
테드번디는 사형이 다가오자 피해자수를 더 밝히겠다고 제안을 했지만, 사형을 원하던 유가족의 요구를 검찰이 받아들여져 제안이 거부되었다.
그래서 이 사건은 아직도 완벽히 해결되지 못하고 미궁에 빠진채로 종결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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