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교촌 치킨값 2천원 인상
치킨 시장 업계 1위인 교촌치킨이 2018년에 배달료 명목으로 치킨값을 인상한 이후로 3년만에 다시 치킨값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2천원이며, 기본 치킨값에 비례하면 10% 이상 인상하게 되는 꼴이다. 하지안 업계 2위 3위 업체인 bhc와 BBQ는 가격인상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만, 시장의 소비자들의 불만과 반발의 가격 저항을 우려하여 당분간 치킨값 인상을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내놨다.
교촌의 설명으로는 수년간 이어진 인건비 상승과 각종 수수료 부담 때문에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하였고, 또한 중요한 이유로는 가맹점 수익성 개선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가격인상의 조정 시기를 더 이상 늦훌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교촌치킨의 가격인상으로 치킨업계의 전면적인 가격 인상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소비자들과 치킨업주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치킨 업주들의 반응
치킨 점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현재 메뉴 가격으로는 마진이 얼마 남지않아 수익성 개선이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소비자들의 반응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현실적이었다. 댓글들에는 불매한다는 글까지 많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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